[쿠키 스포츠]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의 조제 무리뉴(51·포르투갈) 감독이 블로그를 시작했다. 평소 거리낌없는 언행으로 화제를 모으는 무리뉴 감독의 블로그이기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6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야후 글로벌 축구대사’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블로그를 통해 2014 브라질 월드컵을 포함한 해외축구에 관련된 전반적인 사안에 대해 분석 할 예정이다.
야후 글로벌 축구대사 활동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전 세계 축구팬들과 내가 가진 최고의 지식을 공유하고 싶다”며 “축구 뉴스와 논쟁거리에 대해 새로운 분석공간을 가지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블로그에서는 축구해설, 사진과 영상으로 보는 축구 세계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무리뉴의 시각을 확인할 수 있다. 그는 블로그에 대해 “내 의견에 동의하지 않을 수는 있지만 언제나 흥미로운 소식만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의 첫 블로그는 작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전망이다. 그는 이미 첫 글로 “월드컵에서 월드 클래스 선수들에 대한 평가기준은 재고돼야 한다” “월드컵에서 주요선수는 에당 아자르(23), 네이마르(22), 라파엘 바란(21)이다” 등을 언급했다.
무리뉴 감독의 블로그는 야후 스포츠 홈페이지의 월드컵 항목에서 볼 수 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의 블로그’ 보러 가기>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