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경북도는 지난 6일 경주시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발병 지역에서 들여온 닭 6700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했다고 7일 밝혔다.
경주지역 2개 농가는 지난 4일 AI 발병지역인 경기도 평택의 농장으로부터 중간 크기의 닭 6700마리를 분양받았다.
경주시는 살처분 한 닭의 배설물 등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감정을 의뢰했다. 결과는
8일쯤 나올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추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구미시에서는 AI 발생 지역에서 들어온 새끼오리 1800마리를 살처분했으며, 경산시에서도 계란 200만개를 폐기처분했다.
사진=국민일보DB
경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