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안전행정부장관에 강병규 前행안부 2차관 내정

새 안전행정부장관에 강병규 前행안부 2차관 내정

기사승인 2014-03-07 19:14:00
[쿠키 정치]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새 안전행정부 장관으로 강병규 전 행정안전부 제2차관을 내정했다.

강 내정자는 경북 의성 출신으로 1978년 내무부 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해 대구 행정부지사, 행정자치부 정책홍보관리실장, 지방행정본부장 소청심사위원장, 행안부 제2차관, 한국지방세연구원장 등을 거친 내무행정 전문가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강 내정자는 안행부 업무 전반에 걸쳐 풍부한 식견과 경험이 있으며 부처와 국회 등 대외기관과 협조가 원활할 뿐만 아니라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는 수평적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췄고,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는 점이 발탁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민 대변인은 다음 주 중 강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국회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김영석 기자
procol@kmib.co.kr
김영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