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박성웅(41)이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에서 망가지는 모습을 선보였다.
박성웅은 8일 방송된 ‘SNL 코리아’의 꽁트 ‘중고거래 잔혹사’에서 자취생으로 변신해 삼포세대(경기침체로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세대)의 온라인 거래를 풍자했다.
방송에서 영화 ‘찌라시:위험한 소문’과 ‘신세계’의 악역 이미지를 탈피한 박성웅은 후줄근한 운동복에 술에 취해 붉게 변한 얼굴로 능청스럽게 연기를 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박성웅은 또 ‘신세계’의 명대사 “어이, 거기 누구 담배 있으면 하나만 줘라. 갈 때 가더라도 담배 하나 정도는 괜찮잖아”, “죽기 딱 좋은 날씨네”, “살려는 드릴게” 등을 패러디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성웅 요즘 대세다” “저렇게 망가지는 모습은 처음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정훈 기자 oik416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