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신수희 상무(38, 사진)를 당뇨사업부 책임자(Business Unit Director)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신수희 상무는 앞으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당뇨 제품의 영업 마케팅 및 신제품 출시에 관한 전반적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신임 신수희 상무는 이화여대 약학대학(약학과)을 졸업하고, 뉴욕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한독약품을 시작으로 아벤티스코리아, 사노피코리아 등 제약기업에서 비즈니스 성공 경험을 쌓았다. 혈관대사질환, 항당뇨 및 근골격계 등 다양한 사업군의 영업, 마케팅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으며, 최근까지 사노피코리아 당뇨사업부 총괄 이사를 역임하며 당뇨 사업 부문에서 전문적인 역량과 우수한 리더십을 인정받아 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다양한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를 보유한 우수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핵심 성장 플랫폼인 당뇨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하며, 이번 신수희 상무의 영입을 통해 당뇨사업부의 역량을 한층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리즈 채트윈(Liz Chatwin) 대표이사는 “새로 생긴 포지션인 당뇨 사업부 책임자로서의 역할을 할 신수희 상무는 다국적 제약사에서 신제품 론치, 환자 중심의 차별화된 마케팅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인재”라며, “당뇨 비즈니스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보유한 신수희 상무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주요 성장 플랫폼인 당뇨사업부의 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SGLT-2 억제제 계열 최초로 허가 받은 제품인 포시가의 출시를 필두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당뇨 치료제 부문에서 새롭게 도약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수희 상무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당뇨사업부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당뇨사업부의 성장과 더불어 320만 한국 당뇨병 환자들이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