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연기자 노수람이 밝힌 ‘S의 비결’

모델 겸 연기자 노수람이 밝힌 ‘S의 비결’

기사승인 2014-03-11 10:48:01

[쿠키 문화] 방송의 꽃 연예인들에게 꼭 따라오는 것이 있다. 바로 스트레스다. 이에 대해 도회적인 외모를 가졌지만 재밌고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 노수람이 그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소개한다.

연기자 겸 모델인 노수람은 11일 오전 11시 쿠키TV에서 방송되는 ‘S의 비결’ 33회에서 방송인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스트레스 관리법에 대해 소개했다. 노수람은 비법으로 “충분한 상담 치료와 편안한 친구”를 들었다.

노수람은 모델 겸 연기자다. 그는 드라마 ‘미스코리아’에 출연해 팬들의 눈길을 샀다. 최근에는 배우 손진영과 ‘로맨틱 크리스마스’를 녹음하기도 했다. 그의 하루 스케줄은 메이크업 실 - 한의원 - 녹음실 - 자유시간 이다. 중간에 이색적인 장소가 있다. 한의원이다.

노수람은 바쁜 스케줄 중에도 2주에 한 번 꼭 신사동 ‘K’ 한의원에서 건강관리를 받는다. K 한의원의 박성우 원장은 노수람에 대해 “전형적인 양인이다. 이 경우 열이 많고 에너지가 많다”고 소개했다. 그런 에너지를 주체 못할 경우가 있기에 노수람은 2주에 한번 상담과 침 치료를 통해 그 에너지를 다룬다.

그는 자유시간 동안 야외활동을 즐긴다. 그가 주로 즐기는 건 승마와 발레다. 노수람의 글래머러스한 몸매도 오랜시간 승마와 발레로 다져졌다고 한다. 그 외의 시간은 친구들과 회포를 푸는데 쓴다. 노수람은 “(친구들과) 각자 스케줄 때문에 즉흥적으로 만나는 경우가 많다”며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지만 반드시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편안한 친구여야 좋다”고 밝혔다.

좋아하는 음식도 빼놓지 않았다. 노수람은 얼그레이티와 레몬무스 케이크를 좋아한다. 얼그레이티는 깊은 숙면을 도와주고, 이뇨작용으로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는데도 탁월하다. 또한 얼그레이티의 ‘카테킨 성분’은 목감기나 기관지염의 해독작용으로도 뛰어나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노수람은 앞으로의 꿈에 대해 “사람들의 마음속에 항상 떠 있는 스타이고 싶다”며 “자그마한 별일지라도 한결같이 반짝이고 싶다”고 전했다.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을 발산할 줄 아는 배우, 긍정의 에너지와 열정으로 늘 당당하고 자신만만한 그녀 노수람에게 S란 심신의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최고의 무기 ‘긍정의 힘’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김동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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