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또 멈췄다”…월성 원전 3호기 가동 중단, 한수원 원인 파악 중

“원전 또 멈췄다”…월성 원전 3호기 가동 중단, 한수원 원인 파악 중

기사승인 2014-03-15 10:13:01
[쿠키 사회] 15일 오전 6시50분 경북 경주시에 있는 월성 원자력발전소 3호기의 가동이 갑자기 중단됐다. 한국수력원자력 본부는 전 직원에게 비상 소집령을 내리고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월성 원전 3호기의 가동 중단은 안전장치가 작동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한수원 관계자는 “현재 전력 예비율이 1220만 킬로와트, 20.5%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원전 3호기 가동 중단으로 인한 전력 수급 차질은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원전 3호기는 지난해 6월 계획 예방 정비에 들어갔다가 기술 기준 만족 평가를 받고 한 달여 만에 가동을 재개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정훈 기자 oik416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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