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이 니코틴 패스? 그게 뭐야?”…흡연 후 뻔뻔한 발뺌에 물귀신까지 네티즌 폭소

“김주혁이 니코틴 패스? 그게 뭐야?”…흡연 후 뻔뻔한 발뺌에 물귀신까지 네티즌 폭소

기사승인 2014-03-17 09:29:00

[쿠키 연예] 배우 김주혁(42)이 금연여행의 규칙을 어기고 시치미를 뗐다가 ‘니코틴패스’라는 오명을 얻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은 신안군 증도로 떠난 금연여행 두 번째 이야기를 담았다. 휴식 시간 중 갑자기 제작진이 “멤버 중의 한 명이 담배를 피웠다”며 고발했다. 용의자로 스타일리스트 방의 화장실을 사용하고 담배 냄새를 풍기며 나온 김주혁이 지목됐다.

김주혁은 “절대 안 피웠다”고 시치미를 뗐지만 멤버들과 제작진의 추궁에 못 이겨 자수했다. 김주혁은 즉시 김종민을 향해 “얘가 스타일리스트 방의 화장실에서 피우면 된다고 가르쳐줬다”고 물고 늘어져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금연 여행에서 흡연하면 차가운 바다에 입수하는 벌칙을 받기로 했지만 이번에는 반 입수에 그쳤다. 멤버들은 김주혁이 규칙을 깨고 뻔뻔하게 부정하는 모습에 니코틴패스라는 별명을 붙였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소시오패스도 아니고 니코틴패스래” “김종민이 알려줬다고 이르는 것 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정훈 기자 oik416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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