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가수 서태지(42)가 배우인 아내 이은성(26)의 임신으로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태지 측 관계자는 17일 이은성의 임신 4개월차 소식을 전하면서 “출산 예정일은 오는 8월 말이다. 서태지가 많이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서태지는 지난 2월 21일 자신의 생일에 적은 글을 통해 임신 소식을 알리고 싶었지만 이은성이 임신 초기 단계여서 그렇게 할 수 없었다”며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설명했다.
서태지는 이은성과 지난해 6월 26일 서울 종로구에서 양가 가족들만 모인 가운데 결혼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네티즌들은 “무뚝뚝한 표정의 서태지 대장도 주니어 소식에는 기뻐한다”거나 “아이는 아빠가 얼마나 유명한 사람인지 상상도 못할 것”이라며 한목소리로 축하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