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간부회의에서 “운석은 우주연구에 있어 귀중한 자료인 만큼 해외반출을 막고 연구적 활용과 보존을 위한 관리대책이 필요하다”며 “운석 발견과 관련한 부처 간 협업 및 체계적인 대응이 부족했는데 미래창조과학부 주도로 대응관리 체계를 정립하라”고 말했다.
미래부는 운석 등의 채집·분석 및 활용 관련 체계를 보강하고 우주 자연 낙하물체에 대한 등록 및 전시·연구 등 활용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문화재청도 운석의 국외 반출 방지를 위해 지난 17일 국제공항·항만 등에 통관검색 강화를 요청했으며, 보존관리를 위해 천연기념물 지정절차를 추진키로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