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광동제약이 제주지역의 의료소외계층을 위하여 연달아 의약품을 기부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광동제약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월 20일 제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광동제약 이인재 전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오재윤 사장, 제주시자원봉사센터 이상호 센터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승화 회장 및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 의약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동제약이 기부한 의약품은 5000만원 상당으로, 전달식 후 제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도내 홀로 사는 노인가구 2000여 곳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제주삼다수 위탁판매를 맡고 있는 광동제약이 제주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진행한 것이다. 광동제약은 지난 3월 초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5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한 데 이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도 5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함으로써, 올해 제주지역에 총 1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했다.
이인재 광동제약 전무는 “제주삼다수 유통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제주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의약품 기부도 제주도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의약품 지원 외에도 제주 농가의 실질적 소득 증대를 위해 제주 특산물 소재를 활용한 레몬녹차, 검은콩두유 등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며 제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