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비전위원회 백승헌 위원장은 21일 국회 회견에서 “생계 비관으로 한해 1만5000여명이 자살하는 비극적 현실을 무겁게 받아들이는 것이 새정치의 출발”이라며 민생최고연석회의 아이디어를 설명했다.
민생최고연석회의는 당과 외부가 5:5 구조다. 정당과 시민사회의 결합 형태다. 민주당이 경제적 약자를 돕기위해 만들었던 을(乙)지로 위원회의 권한과 실행력을 대폭 끌어올린 형태다. 비전위원회는 “당내 1인과 당외 1인의 공동위원장 제도를 채택하고, 당내는 당 대표가 직접 위원장을 겸임해 위상과 권한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사진=국민일보DB
국민일보 쿠키뉴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