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걸그룹 크레용팝이 홍콩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24일 크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크레용팝은 지난 22일 홍콩 카오룽베잉 국제무역전시센터에서 팬미팅을 열고 해외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팬미팅에는 약 1000여명의 팬들이 모였다.

크레용팝은 ‘새터데이 나이트’ ‘댄싱퀸’ ‘빙빙’ ‘꾸리스마스’ 등 그동안 발표했던 곡들을 불렀다. 홍콩 팬들을 위한 스페셜 무대로 ‘빠빠빠 리믹스’ 무대를 선보여 호응을 얻기도 했다.

팬미팅에 앞서 진행된 사전 행사와 기자회견에는 70여 개의 현지 언론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치열한 취재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크레용팝은 레이디 가가의 북미 투어 콘서트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차세대 한류를 이끌어갈 재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크레용팝은 다음달 1일 신곡 ‘어이(Uh-ee)’로 컴백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