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 되려면 장(腸)부터 관리해야

미인 되려면 장(腸)부터 관리해야

기사승인 2014-03-25 09:31:09

신진대사 활성화, 독소 제거로 다이어트 및 피부 톤 개선에 기여

[쿠키 건강]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여성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졌다. 겨울철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활동량은 줄어든 반면 체중은 증가했기 때문이다. 단기간에 살을 빼기 위해 많은 여성들이 금식 또는 과도한 저칼로리 식이요법으로 고생하고 있지만, 무리한 다이어트는 변비로 이어질 수 있어 오히려 몸매 관리에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장 내에서 발생하는 독소로 인해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건강한 미인이 되기 위해서는 깨끗하고 건강한 장 상태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다이어트 변비’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은 숙변을 해결하지 못하면 다이어트를 계속 해도 체중이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심리적 압박감을 받는다. 다이어트는 소화기능과 신진대사활동이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장을 다스리는 것이 기본이다.

복부 마사지를 통해 장을 풀어주는 방법은 장 운동을 활성화 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장 운동을 강화하면 장벽에 붙어 있던 숙변이 떨어져 나와 몸 속의 독소가 빠져나가게 되며, 자주 몸이 붓는 사람은 붓기가 줄어드는 효과도 있다.

장은 우리 몸 면역계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중요한 부분인데, 장내 유익균보다 유해균이 많으면 장의 면역세포 활동이 많아지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피부에서 활동하는 면역세포가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요즘 같이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피부 면역세포가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면 피부 자극에 더 민감하게 되고 피부 트러블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다. 또 변비가 심해지면 장내의 독성물질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해 성인 여드름을 유발하거나 피부 톤이 어두워질 수 있다.

변비와 독소배출에 좋은 음식으로는 바나나가 있다. 바나나는 장내 비피더스균 등의 활성화를 돕는 프락토올리고당이 풍부하며 이 성분은 대장을 자극해 변비를 개선시키는 기능을 한다. 이외에도 바나나에는 체내 독소와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황산화 물질이 풍부해 여드름 예방과 부종방지에 효과적이다. 반면 인스턴트 음식이나 패스트푸드같이 소화 과정에서 독소를 배출하는 음식은 삼가 하는 것이 좋다.

변비해소와 숙변제거 등에 효과가 있는 정장제를 꾸준히 복용하면서 건강한 장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도 다이어트와 피부를 관리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정장제는 장내 환경을 개선시켜 설사나 변비 등의 장 질환을 완화시키는 약이다. 사람의 장내에는 100 종류 이상의 장내 세균이 존재하며, 100조 개 이상의 이로운 바이러스와 유익균, 유해균이 섞여 균형을 이루고 있다. 장 문제는 이러한 균형이 깨졌을 때 나타나는 현상인데, 정장제는 수많은 균 중 체내에 이로운 박테리아를 보충해 장의 생태를 개선시키는 역할을 한다.

현대약품의 나또밸런스정은 나또를 활용한 국내 최초의 의약품으로 장내 밸런스를 돕는 프리미엄 정장제이다. 나또밸런스정이 함유한 나또 생균은 열과 산성에 안정하여 살아있는 상태로 장에 도달해 부패균 등 유해균의 생성을 억제하고 유산균, 비피더스균 등 유익한 균들의 증식을 촉진한다. 또 비타민 B1, B2, B5, B6, C를 함유하고 있어 장내 환경의 흐트러짐에 수반하는 증상 개선을 지원하며, 변비예방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장내 독소 배출 및 피부톤을 환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나또밸런스정은 당과 나트륨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 고혈압 환자나 당뇨 환자도 복용할 수 있으며, 8세 이상 소아에서 노인까지 복용이 가능하다.

현대약품 약국마케팅 권용현 PM은 “장내 독소는 소화불량, 복부 지방을 축적하고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기 때문에 평소부터 장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관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며 “저염식 위주의 식단 관리와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고, 약사와의 상담을 거쳐 올바른 정장제 복용해 건강한 장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여성들의 몸매 및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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