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커뮤니케이션 전문회사 엔자임, ‘헬스케어 마케팅 인사이트’ 출간
[쿠키 건강] 헬스케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기본 원리와 국내외 성공사례를 총 망라한 실전 마케팅 지침서가 출간됐다.
헬스커뮤니케이션 전문회사 엔자임은 10년 넘는 기간 동안 1천 여 건의 헬스케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프로젝트를 컨설팅한 노하우를 한 권의 책에 담은 헬스케어 마케팅 현장 실무 지침서 ‘헬스케어 마케팅 인사이트’(김동석 외 공저, 도서출판 엔자임 펴냄)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헬스케어 마케팅 인사이트는 다른 영역의 마케팅 방식과는 구분되는 제약, 병원,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식품, 뷰티 등 헬스케어 비즈니스 영역만의 마케팅 원리와 전략을 소개한다. 특히 헬스케어 마케팅과 헬스 커뮤니케이션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해 건강 관련 사업을 준비하거나, 관련 분야 학업에 뜻이 있는 학생, 건강 관련 직종에 종사하는 헬스케어 마케터, 그리고 건강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헬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에게 유용하게 읽힐 수 있도록 했다.
김동석 엔자임 대표를 비롯해 김은영, 김민정(헬스케어PR 본부장), 이병일(공익마케팅 본부장), 장우혁(헬스케어 디자인본부장) 등 헬스케어 업계에서 10~20년 이상 실무 경험을 갖고 있는 엔자임 부서장급 이상이 저자로 참여했다.
이 책은 헬스케어 마케팅의 기본 원리와 성공전략을 기반으로 상업적 가치로서의 헬스케어, 공익적 가치로서의 헬스케어, 융?복합을 통한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를 조명했다. 각 부분마다 개념에 대한 설명과 함께 풍부한 실전 사례가 더해져, 내용의 신뢰성을 높이고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최근의 헬스케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트랜드와 성공사례를 공들여 정리하여 독자들이 가장 최신의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총 4부 중 1부는 ‘헬스케어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와 마케팅 전략’에서는 헬스케어 마케팅의 기본 원리와 성공 전략을 다뤘다. 제2부는 ‘상업적 가치로서의 헬스케어’는 건강 관련 비즈니스를 개발하고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방법론과 다양한 사례들이 포함되어 있다. 제3부는 ‘공익적 가치로서의 헬스케어’는 건강과 연계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건강 분야에서의 공유가치창출 CSV(Creating Shared Value), 정부와 기업에서 진행하는 헬스 커뮤니케이션분야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다뤘다. 제4부는 ‘헬스케어의 미래’에서는 융?복합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이 어떻게 인간의 건강한 삶에 영향을 줄 것인지를 가늠했다.
한편 엔자임은 헬스케어 마케팅 인사이트 출간과 함께 본격적으로 도서출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엔자임은 2003년 창립 이후 국내 헬스케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역사와 함께 해 왔다. 현재 ▲헬스케어 PR ▲헬스케어 마케팅 ▲헬스케어 광고/디자인(이룸) ▲공익마케팅(이웃) 등 4개 사업부에서 60여명의 헬스케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이 한 해 평균 200여건의 건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