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즈 “득점왕은 바로 나”… 리버풀, 프리미어리그 1위 탈환

수아레즈 “득점왕은 바로 나”… 리버풀, 프리미어리그 1위 탈환

기사승인 2014-03-31 02:07:00
[쿠키 스포츠] 리버풀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순위표 최상단에 올랐다.

리버풀은 31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3~2014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홈경기에서 토트넘 핫스퍼를 4대 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중간전적 22승5무5패(승점 71)로, 첼시(승점 69)를 2위로 끌어내리며 선두로 도약했다.

두 경기 덜 치른 3위 맨체스터시티(승점 67)에 추격을 허용할 여지는 남았지만 리버풀은 시즌 종반으로 향하는 우승 판세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게 됐다. 폐막까지는 6경기 남았다.

리버풀의 간판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27·우루과이)는 1대 0으로 앞선 전반 24분 추가골을 넣었다. 올 시즌 29번째 골로 리그 득점 순위에서 선두를 지켰다. 2위인 동료 공격수 다니엘 스터리지(20골)를 9골 차로 따돌리면서 시즌 ‘득점왕’을 예약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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