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박세리 나비스코챔피언십에서 매튜와 동반플레이

[LPGA] 박세리 나비스코챔피언십에서 매튜와 동반플레이

기사승인 2014-04-02 16:12:00
[쿠키 스포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박세리(37·KDB산은금융)가 카트리오나 매튜(스코틀랜드)와 동반 라운드를 펼친다.

대회조직위원회가 2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조편성에 따르면 박세리는 4일 오전 4시42분 10번홀에서 매튜와 2인 1조로 1라운드를 시작한다. 자신의 골프 인생 마지막 꿈인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을 위해 이 대회 우승이 꼭 필요한 박세리는 지난 겨울동안 스윙을 간결하게 바꾸며 이번 대회를 겨냥해왔다.

디펜딩챔피언인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3일 오후 11시42분 10번홀에서 2012년 이 대회 우승자 유선영(28·JDX)과 2인 1조로 1라운드를 시작한다. 박인비는 지난해 이 대회를 시작으로 3개 메이저대회를 연속 제패해 이 대회와는 인연이 깊다.

최나연(27·SK텔레콤)은 ‘절친’ 청야니(대만)와 함께 4일 오전 0시22분에,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은 4일 오전 0시6분 크리스티 커(미국)와 각각 10번홀에서 출발한다.

한편 세계랭킹 1위를 놓고 박인비를 거세게 추격해온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은 허리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완석 국장기자 wssu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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