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의 신 신동엽 “블로거 맛집 찾아다닐만큼 먹을 것 좋아해”

밥상의 신 신동엽 “블로거 맛집 찾아다닐만큼 먹을 것 좋아해”

기사승인 2014-04-03 19:20:01

[쿠키 연예] “현재 프로그램 9개를 하고 있어요. 새 프로그램에 들어갈 때 가장 먼저 고민하는 것은 다른 프로그램과 차별화인데 ‘밥상의 신’은 그런 걱정을 안할 수 있었어요. 노력하지 않아도 다른 프로그램으로 보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KBS 2TV 새 예능 ‘밥상의 신’이 오는 10일 정규편성돼 시청자들을 찾는다.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KBS 신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동엽은 “예전부터 ‘한국인의 밥상’을 보면서 앞으로 꼭 해보고 싶다고 생각해왔다”며 “평소 먹는 걸 좋아하고 블로거들이 올린 맛집을 찾아다닐만큼 관심이 많다.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밥상의 신’은 음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푸드토크 퀴즈쇼. 신동엽과 함께 배우 장항선, 박은혜, 개그맨 김준현 등이 출연한다. 입맛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왕(MC) 신동엽과 겸상하기 위해 최고의 음식에 대한 퀴즈를 푸는 포맷이다. ‘밥상의 신’은 10일 오후 8시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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