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매드클라운(본명 조동림·29)이 두 번째 미니앨범 ‘표독’을 발표했다.
매드클라운은 3년 만에 새롭게 발표되는 앨범이자 메이저 데뷔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미니 앨범인 ‘표독’을 4일 공개했다.
사전적 의미로 ‘사납고 악독하다’는 뜻을 지닌 앨범명 ‘표독’에는 악(惡), 집착, 또는 중독과 같은 사랑의 이면을 담아냈다.
작곡가 김도훈과 매드클라운이 공동 프로듀싱을 맡은 타이틀곡 ‘견딜만해’는 매드클라운 특유의 명징한 하이톤 플로우 랩핑과 씨스타 효린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어우러지는 곡이다. 치열한 사랑의 끝자락에 선 남녀의 슬프도록 치기 어린 감정들을 표현했다.
매드클라운은 2008년 데뷔했지만 지난해 ‘쇼미더머니2’에 출연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씨스타 소유와 함께한 ‘착해 빠졌어’가 음원차트 정상을 독주하는 등 국내 대중가요계의 화제가 됐다.
네티즌들은 “노래 너무 좋더라” “노래 완전 기다렸어” “효린 목소리와도 잘 어울릴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