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394곳에 112상황실 무선 비상벨 연결

편의점 394곳에 112상황실 무선 비상벨 연결

기사승인 2014-04-06 18:28:00
[쿠키 사회] 서울지방경찰청은 24시간 편의점 394곳과 112종합상황실 간 ‘무선 비상벨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편의점은 현금을 많이 취급하고 심야에도 한 사람이 근무하는 곳이 많아 강력 범죄의 표적이 돼 왔다. 이번에 도입되는 비상벨은 무선 자동차 열쇠 형태로 몰래 경찰에 신고하기 쉽다는 것이 장점이다.

호주머니에 넣어뒀다가 위급상황 시 버튼을 누르면 자동적으로 112 신고가 접수된다. 경찰은 편의점에서 이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뒤 현금을 다루는 다른 방범 취약 업소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도경 기자 yid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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