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시아’, 남성형 탈모 치료 가이드라인 권고 ‘A등급’ 선정

‘프로페시아’, 남성형 탈모 치료 가이드라인 권고 ‘A등급’ 선정

기사승인 2014-04-07 14:08:00

[쿠키 건강] 한국MSD의 탈모 치료제 프로페시아팀이 7일 공덕동 본사에서 프로페시아(성분명 피나스테리드 1mg)가 인종과 성별을 포괄하는 남성형 탈모치료 가이드라인에서 가장 강력하게 권장 받는 A등급 치료제로 선정1됨을 기념하는 사내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프로페시아가 최근 아시아 컨센서스 위원회가 발표한 남성형 탈모 치료 알고리즘 가이드라인에서 모든 남성형 탈모 진행 단계에서 1차 치료로 권장되며 미녹시딜 제제와 함께 가장 높은 권장 등급인 A등급을 받아1 이를 축하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발표된 남성형 탈모치료 알고리즘 가이드라인은 한국, 중국, 싱가포르 등을 포함한 아시아 7개국 연구진이 참여한 아시아 컨센서스 위원회가 아시아 남성형 탈모 치료에 관한 경험을 바탕으로 남성형 탈모 진행 단계에 따라 남성형 탈모 유형을 분류, 각 단계별로 적합한 치료법을 체계적으로 제시한 남성형 탈모 치료 알고리즘 가이드라인이다. BASP 탈모 분류법을 바탕으로 해 인종과 성별에 관계없이 적용 가능하다.

해당 가이드라인에서 프로페시아는 국소용 미녹시딜 제제와 함께 남성형 탈모 치료에 가장 권장되는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 선정됐으며, 두 제품의 사용은 모든 남성형 탈모 진행 단계에서 사용 가능한 1차 치료로 제시됐다. 프로페시아는 앞서 일본 및 유럽의 남성형 탈모 치료 가이드라인에서도 가장 강력하게 권장되는 치료제로 추천된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MSD 프로페시아팀은 유럽, 일본 환자를 대상으로 한 탈모치료 가이드라인에 이어 최근 발표된 인종과 성별을 포괄하는 새로운 남성형 탈모치료 가이드라인에 프로페시아가 남성형 탈모치료를 위해 복용이 권고된 것을 기념하고 남성형 탈모 환자들의 행복한 탈모탈출을 기원하는 행복의 의미를 담은 세잎클로버를 사내 직원들에게 선물했다.

한국MSD의 프로페시아는 현재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경구용 남성형 탈모 치료제 중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제품설명서에 따르면 프로페시아는 18~41세 남성의 남성형 탈모 치료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고, 치료효과를 보기 위하여 일반적으로 3개월 이상 복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실제 5년간 18~41세 나이의 경도-중증도 남성형 탈모 환자 1553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로 진행한 연구에서 전반적인 사진 평가에 따르면, 프로페시아 복용한 환자 10명 중 9명에서 탈모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았으며, 7명에서 가시적인 발모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성형 탈모를 가진 남성 1553명을 대상으로 프로페시아를 2년 간 투여한 위약 대조연구 결과, 프로페시아를 복용한 18~41세 환자의 경우 정수리는 물론 앞머리, 전두부, 측두부 등 남성형 탈모가 발생하는 모든 부위에서 위약 대비 탈모 진행이 중단되거나 새로운 모발이 자라는 유의한 탈모 치료 효과를 보였다.

김현 한국MSD 프로페시아팀 본부장은 “일본, 유럽 가이드라인에 이어 아시아 컨센선스 위원회가 발표한 인종 성별을 포괄하는 새로운 남성형 탈모 치료 알고리즘 가이드라인에서 프로페시아가 남성형 탈모 치료에 강력하게 추천되는 A등급 치료제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며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프로페시아팀은 보다 많은 남성형 탈모 남성들이 의료진과의 상담 하에 필요한 경우 지속적인 탈모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탈모치료 및 약물복용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 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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