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개그맨 양상국의 여자친구인 배우 천이슬(25)이 자신의 불규칙한 식습관을 밝혔다.
천이슬은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고기 vs 밀가루 없이 살기’ 편에서 개그우먼 멤버들과 함께 출연했다.
밀가루 없이 사는 미션에 선정된 천이슬은 “지금 몸무게가 47㎏”이라며 “하루나 이틀만에도 3㎏씩 왔다 갔다 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스트레스를 받으면 폭식하고 그 뒤에는 또 굶어서 뺀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개그우먼팀 김숙은 “굉장히 위험한 다이어트”라고 천이슬에게 조언했다.
천이슬은 방송에서 남자친구인 양상국에 대해 “재미있는 줄 알았는데 사실 별로 재미있지 않다”며 “지금은 안 그런데 초반에 싸우면 먼저 사과를 하지 않는다. 오빠가 안 하니까 제가 사과한다”고 말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천이슬도 다른 여자들이랑 비슷하구나” “먹고 스트레스 풀고 또 빼고 반복이다” “양상국이 지고 살 것 같은데 안 그러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정훈 기자 oik416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