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창원시 마산실내체육관에서 후보자 선출대회를 열어 홍준표 경남지사와 박완수 전 창원시장 가운데 최종 도지사 후보를 결정한다. 개표 결과는 오후 4시쯤 발표된다. 결과는 12∼13일 이틀간 실시된 여론조사와 13일 도내 22개 시·군·구별 투표소에서 진행된 1만여명의 대의원·당원·국민선거인단 투표를 합산한 것이다.
새누리당은 앞서 제주지사 후보에 원희룡 전 의원, 울산시장 후보에 김기현 의원, 세종시장 후보에 유한식 현 시장을 각각 확정했다.
새누리당은 이어 18일 대전시장, 20일 대구시장·강원지사, 21일 충남지사, 22일 부산시장, 23일 인천시장, 25일 경기지사, 30일 서울시장 후보를 선출한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