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서 생후 3개월 여아 사망…돌연사 추정

창원에서 생후 3개월 여아 사망…돌연사 추정

기사승인 2014-04-14 07:29:00
[쿠키 사회] 13일 오후 11시50분쯤 경남 창원시내 한 주택에서 생후 3개월 된 A양이 숨져 있는 것을 A양의 아버지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양 아빠는 “아이가 잘 자는지 확인하려고 방에 가봤는데 숨을 안 쉬는 것 같아서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숨진 A양은 당시 간이 침대에서 혼자 자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외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A양이 영아 돌연사 증후군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아 돌연사 증후군은 생후 7일 초과 1세 미만의 영아가 잠을 자다가 갑자기 사망하는 경우를 말한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박지훈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