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온주완이 한국구세군 자선냄비본부에 세월호 침몰 참사 구호성금으로 써달라며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구세군은 20일 “온주완이 뉴스를 보면서 기적을 바라고 있다가 이럴 때일수록 나눔이 꼬리를 물어야 한다고 생각해 연락을 해왔다고 말했다”며 “더 많은 보탬이 못돼서 죄송하다고도 전했다”고 밝혔다.
온주완은 “앞으로 기회가 되면 나눔활동에도 직접 참여할 것이며, 기적이 일어나기를 끝까지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세군은 지난 16일 침몰 사고가 일어난 직후부터 현지에서 긴급구호를 위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