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루타 2개 포함 3안타 ‘타율 0.318’… 팀은 화이트삭스에 6대 3승리

추신수, 2루타 2개 포함 3안타 ‘타율 0.318’… 팀은 화이트삭스에 6대 3승리

기사승인 2014-04-20 12:35:00
[쿠키 스포츠]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3안타를 치며 팀의 6대 3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1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종전 0.290에서 0.318로 대폭 상승했다. 추신수는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쳤다.

추신수는 1회 상대 왼손 선발 호세 퀸타나를 상대로 1안타 1득점을 올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3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좌중간을 가르는 깔끔한 2루타를 터트렸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한 추신수는 4회 2사 2루 상황에서 세번째 타석 때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2루주자 조쉬 윌슨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7회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상대 구원 제이크 페트리카와 승부했다. 추신수는 풀카운트 승부까지 끌고 갔으나 7구째 약 150㎞ 직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13안타를 때려낸 텍사스는 화이트삭스에 6대 3으로 이겨 최근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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