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소속사 "변명의 여지 없이 깊이 반성”

길 소속사 "변명의 여지 없이 깊이 반성”

기사승인 2014-04-23 13:34:01

[쿠키 연예] 그룹 리쌍의 멤버 길(37·본명 길성준)이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길의 소속사인 리쌍컴퍼니가 입장을 내놨다.

리쌍컴퍼니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길은 현재 음주운전을 한 사실에 대해 변명의 여지없이 깊이 반성 중”이라며 “적절하지 않은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켜 팬들과 그간 사랑해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앞으로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신중하게 처신하겠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길은 이날 새벽 12시30분쯤 서울 합정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09%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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