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어깨 수술 악화로 차기작 ‘무뢰한’ 하차… “3개월 절대 안정”

이정재, 어깨 수술 악화로 차기작 ‘무뢰한’ 하차… “3개월 절대 안정”

기사승인 2014-04-29 10:03:02

[쿠키 연예] 배우 이정재가 어깨 수술 여파로 영화 ‘무뢰한’에서 하차한다.

이정재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9일 “이정재가 영화 무뢰한에서 하차했다”며 “17일 어깨 수술을 했는데 생각보다 상태가 좋지 않아 깁스를 하고 회복해야 하는 기간이 당초 예상보다 두 배 이상 길어졌다”고 밝혔다.

이정재는 영화 ‘빅매치’ 촬영을 위해 액션훈련을 받다가 어깨를 다쳤다. 이후 촬영이 끝날 때까지 수술을 미뤄 왔으나 이 과정에서 부상이 악화됐다. 이정재는 3개월 절대안정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작인 영화 무뢰한에는 비상이 걸렸다. 당초 이정재는 영화 ‘신세계’로 인연을 맺은 사나이픽쳐스가 제작하는 무뢰한에 출연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수술 이후 계속 안정을 취하면서 치료를 받아야 해서 무뢰한 출연은 무산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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