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금융감독원이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계좌추적에 돌입했다고 MBC 뉴스데스크가 29일 보도했다. JYP 대주주인 박진영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조카사위다.
보도에 따르면 금감원은 유 전 회장의 장남이 최대주주로 있는 건설업체의 자금 수억원이 JYP로 흘러들어갔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계좌추적을 시작했다. JYP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단돈 10원이라도 불법자금을 들인 사실이 없다. 거짓 소문을 만들거나 유포할 경우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의 계좌추적은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가리기 위한 것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증권가에서는 박씨가 지난해 10월 재혼한 아내가 유 전 회장의 조카이며 구원파 신도들의 자금 가운데 5억원을 포함한 불법자금이 JYP 측으로 유입됐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에 대해 박씨는 트위터를 통해 아내와 유 전 회장의 친인척 관계를 인정하면서도 종교나 불법자금 등 다른 소문에 대해서는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보도에 따르면 금감원은 유 전 회장의 장남이 최대주주로 있는 건설업체의 자금 수억원이 JYP로 흘러들어갔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계좌추적을 시작했다. JYP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단돈 10원이라도 불법자금을 들인 사실이 없다. 거짓 소문을 만들거나 유포할 경우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의 계좌추적은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가리기 위한 것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증권가에서는 박씨가 지난해 10월 재혼한 아내가 유 전 회장의 조카이며 구원파 신도들의 자금 가운데 5억원을 포함한 불법자금이 JYP 측으로 유입됐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에 대해 박씨는 트위터를 통해 아내와 유 전 회장의 친인척 관계를 인정하면서도 종교나 불법자금 등 다른 소문에 대해서는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