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덜랜드’ 기성용, 무릎부상으로 조기 귀국… 회복 후 월드컵 준비

‘선덜랜드’ 기성용, 무릎부상으로 조기 귀국… 회복 후 월드컵 준비

기사승인 2014-05-06 09:35:00

[쿠키 스포츠]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덜랜드의 기성용(25)이 무릎 부상으로 조기 귀국한다.

대한축구협회는 기성용이 6일 오후 2시2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밝혔다.

기성용은 오른쪽 무릎 인대에 염증이 생겨 최근 4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구단의 주선으로 현지 전문 의료진의 치료를 받아왔지만 브라질 월드컵을 고려해 한국에 일찍 들어와 안정을 취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판단, 구단과 논의 끝에 조기 귀국을 결정했다.

임대 신분인 기성용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인 스완지시티전에도 출전할 수 없어 거스 포예트 감독도 조기 귀국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성용은 몸 상태가 회복된 후 12일 대표팀 소집 일정에 맞춰 몸만들기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