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지현우(29·본명 주현태)가 21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지현우는 6일 오전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제1군수지원사령부에서 전역식을 가졌다. 2012년 8월 입대한 그는 연예병사가 아닌 일반병사로 복무했다.
이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지현우는 “부모님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대답했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서는 “이제 제대를 한만큼 ‘병장 주현태’가 아닌 ‘배우 지현우’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공개 연인인 배우 유인나에 대한 질문에 말을 아꼈다. 관련 질문에 그는 다소 당황해하며 “대답하기 곤란하다”며 대답을 회피했다.
당초 유인나의 전역식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렸지만, 현재 유인나는 중국에서 영화 촬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