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조여정 “송승헌보단 온주완이 남자로선 더…”

‘라스’ 조여정 “송승헌보단 온주완이 남자로선 더…”

기사승인 2014-05-08 10:26:01

[쿠키 연예] 배우 조여정이 배우 온주완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조여정은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영화 ‘인간중독’의 김대우 감독, 배우 송승헌, 온주완과 함께 출연했다.

방송에서 조여정은 온주완에 대해 “여자한테 정말 지극정성으로 잘하는 스타일이다”라며 “스킨십도 자연스럽다. 밤샘 촬영할 때 피곤하다고 하면 마사지도 해 준다”고 말했다.

이은 MC 윤종신의 “동생이지만 온주완이 남자로 보일 때가 있나”라는 질문에 조여정은 “그렇다. 온주완과는 쿵짝이 잘 맞는 편”이라고 답했다.

조여정은 “송승헌과 온주완 중 누가 더 좋나”라는 MC들의 짓궂은 질문에도 잠시 망설이는 듯하더니 결국 온주완을 택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송승헌은 “온주완이 영·호남을 정리하고 온 쓰나미였기 때문에 역시 난 안 된다”고 폭로했다. 김대우 감독도 “온주완이 대전 여자들은 다 사귀고 서울로 진출했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역시 나이가 중요하다” “송승헌, 온주완 둘 다 매력있다” “인간중독 보러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닫던 1969년을 배경으로 한 영화로 오는 14일 개봉한다. 엄격한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파격적인 로맨스를 그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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