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싸이가 미국가수 젠카를로스 카닐라와 공동 작업한 앨범을 공개했다.
카닐라의 유투브 채널에는 7일(현지시간) 싸이와 공동작업한 곡 ‘Give it up tonight’이 올라왔다. 미국 빌보드에는 아직 출시하지 않았지만 빌보드는 인터뷰를 통해 큰 관심을 가졌다.
카닐라는 2014 빌보드 라틴뮤직 컨퍼런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주 새 음반 ‘옌’을 발매할 것”이라며 “곡 중 하나는 한국의 인기가수 싸이와 공동 작업했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은 영어와 스페인어 두 버전으로 출시된다.
당초 싸이는 신곡 앨범 작업을 모두 끝냈고 안무 작업 중이라고 알려졌다. 싸이는 안무가 완료되면 연습기간을 거친 뒤 곧바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컴백 카운트다운을 시작할 전망이다. 새 앨범 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싸이와 공동 작업한 카넬라는 쿠바계 미국 가수로 12살부터 가족그룹 붐붐팝의 리드싱어로 활약했다. 2002년부터는 솔로로 활동하다 2012년 에밀리오 에스테판과 합작한 ‘수나’(Sue?a)가 토론토 하계올림픽 공식 음악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2013년에는 미스 아메리카 공식 음악을 작업했고 유니버설 뮤직 라틴과 계약 맺었다.
<☞'싸이 콜라보 앨범 Give it up tonight' 영상>
국민일보 쿠키뉴스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