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예년보다 더위가 빨리 찾아오고, 가족 단위의 나들이가 많아지는 5월을 맞아 야외활동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라는 예측에 따라 아웃도어 업계가 속속 여름철 대비 아웃도어 용품을 시즌보다 앞서 내놓고 있다. 이번 시즌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용품은 캠핑과 산행, 바다와 계곡에서 전천후로 유용하게 신을 수 있는 아쿠아 슈즈로 꼽히고 있다.
이에 발 맞춰 국내 아웃도어 정통 브랜드 레드페이스는 다양한 레저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착용 가능한 아쿠아 슈즈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아쿠아 슈즈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레드페이스만의 아웃도어 노하우를 더해 편안한 착용감과 안정성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물놀이 외에 하이킹도 가능한 다목적 아쿠아 슈즈
레드페이스는 접지력과 내구성이 뛰어난 콘트라 릿지 프로 아웃솔을 사용한 ‘피닉스 아쿠아 슈즈’와 ‘라이트 아쿠아 슈즈’, ‘스파크 아쿠아 슈즈’를 새롭게 출시했다. 또한 수중 활동 시나 워킹 시에 발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해 쿠션감이 뛰어난 경량성의 고탄력 인젝션 파일론 미드솔(중간창)을 적용됐다.
배수기능은 인솔과 미드솔에서 이중으로 작용한다. 배수기능이 뛰어난 인솔을 사용해 물이 들어왔을 때 신발 밑창을 통해 들어온 물이 바로 빠져 나가도록 했으며, 미드솔 측면에 배수구가 따로 설계되어 있어 배수기능을 극대화했다. 또, 물의 역류가 일어나지 않는 것도 큰 특징이다.
레드페이스 관계자는 “이번 시즌을 맞아 아쿠아 슈즈의 디자인을 다양화했다”며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해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인 기본 스타일부터 전형적인 아웃도어 슈즈 스타일까지 라인을 확장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판매량을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포인트 디자인과 컬러감을 강조하여 세련되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살린 ‘피닉스 아쿠아 슈즈’는 퀵 레이스 시스템을 적용해 신발끈을 빠르고 쉽게 매고 풀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컬러 포인트를 준 그물무늬 부문에는 고주파 기술을 적용해 착화 시에 신발 전체를 잡아주는 힘을 강화해 안정감을 주는 동시에 내구성이 뛰어나다. 또한, 통기성이 우수한 경량성의 메쉬 소재를 사용하여 건조 속도를 높여 쾌적한 착화감을 준다.
‘라이트 아쿠아 슈즈’는 끈이 없는 슬립온 스타일로 신고 벗기가 용이하며, 편안한 착용감을 준다. 190g(245mm 기준)의 초경량 아쿠아 슈즈로 활동성까지 높였다. 통기성이 우수한 경량성 소재인 메쉬를 발 등에 사용하여, 건조 속도가 빨라 쾌적한 착화감을 준다. 또한, 신축성과 복원력이 우수한 네오프렌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뛰어나다.
‘스파크 아쿠아 슈즈’ 또한 퀵 레이스 시스템이 적용됐다. 물속에서 돌이나 바위에 부딪혀 부상당하지 않도록 발가락 부분에 토캡을 사용했다. 또, 접어서 신다가 다시 펴서 신어도 뒷굽의 손상이 없을 정도로 신축성이 뛰어나며, 접은 채로 신어도 발이 편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