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학별 사업비를 평가결과와 사업단 규모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4년제 대학의 기술혁신형에는 32억∼58억원을, 현장밀착형에는 30억∼52억원이 배분된다. 전문대학의 산학협력 선도형은 대학별로 6억5000만∼8억5000만원, 현장실습집중형은 4억7000만∼6억700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교육부는 기술혁신형 대학을 다음 달 5개교 내외로 추가로 선정할 방침이다. 또 평가기준에 현저히 미달해 1개교를 덜 뽑았던 호남·제주권은 내년에 재공모를 진행하기로 했다.
세종=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