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정은 9일 인천 열우물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단식 8강에서 이노우에 아카리(664위·일본)를 2대 0(6-3 6-2)으로 꺾었다. 장수정은 한신윈(305위·중국)과 결승진출을 다툰다.
장수정과 함께 8강에 올랐던 이예라(357위·NH농협은행)와 한나래(360위·인천시청)는 나란히 고배를 들었다. 이예라는 마리아-페르난다 알바레스-테란(408위·볼리비아)에게 0대 2(6-7 5-7)로 무릎 꿇었고 한나래는 수산네 셀리크(438위·스웨덴)에게 역시 0대 2(2-6 5-7)로 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완석 국장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