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8일(한국시간) 2013년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축구선수 순위를 공개했다.
호날두는 총 7300만 달러(약 748억원)를 벌어들여 6500만 달러(약 666억원)를 번 메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연봉으로 4900만 달러를 챙겼고, 광고 모델료 등으로 24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메시는 부수입(2300만 달러)에서는 호날두와 큰 차이가 없었지만 연봉에서 4200만 달러로 뒤졌다.
프랑스 파리생제르맹(PSG)의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3400만 달러(약 348억원)를 벌어 3위에 올랐다.
◇ 2013년 축구 선수 수입 순위
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7300만 달러
2.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6500만 달러
3.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PSG) 3400만 달러
4. 네이마르(바르셀로나) 2800만 달러
5. 라다멜 팔카오(AS모나코) 2600만 달러
6.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2400만 달러
7.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200만 달러
8. 세르히오 아궤로(맨체스터시티) 2100만 달러
9. 야야 투레(맨체스터시티) 2100만 달러
10. 페르난도 토레스(첼시) 2000만 달러
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완석 국장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