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대에 따르면 이번 대학평가는 대학의 교육과정과 교육성과를 분석한 것으로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맞춤교육을 통한 우수 졸업생 양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항공대는 산업계 요구와 교육과정 일치도, 교육 및 기술개발 성과 등 2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정보통신, 전자반도체, 컴퓨터 소프트웨어, 정유석유화학, 정밀화학 등 5개 분야 관련 학과가 설치된 대학 중 참여를 희망한 43개 대학, 112개 학과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산학연계 교육인프라, 산업계 요구와 교육과정 일치도, 교육 및 기술개발 성과 등 3개 영역에 대한 정량·정성평가로 이뤄졌다. 특히 정성평가는 삼성전자, GS칼텍스, LG전자 등 32개 대기업 및 중소기업 임직원의 평가와 2163개 기업의 설문조사로 진행됐다.
고양=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