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에 미쳐 사는 ‘별그대’ 김수현 한복 만든 괴짜 디자이너

한복에 미쳐 사는 ‘별그대’ 김수현 한복 만든 괴짜 디자이너

기사승인 2014-05-23 14:08:01
[쿠키 문화]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의 한복을 만든 괴짜 한복 디자이너를 만날 기회가 왔다. MBC TV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24일 오전 8시45분 이서윤(39) 씨를 조명한다.

‘별그대’에서 김수현이 입고 나온 한복은 모두 그의 작품이다.

그는 17년째 한복에 ‘미쳐’ 살며 고객의 말을 듣지 않기로 유명하다.

한국무용을 전공한 그는 자신의 공연 의상을 조금씩 고치고 만들다가 한복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됐다. 옷가게를 운영하던 어머니 덕에 바느질은 익숙했던 그는 직접 한복을 제작해보기로 결심하고 작은 가게를 차렸다.

낮에는 독학으로 연구를 거듭하고, 밤에는 무용 공연을 하면서 어느덧 일본에서 패션쇼를 개최하는 한복 디자이너가 됐다.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 지점을 갖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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