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몸매 관리에 있어 둘째가라면 서럽다. 맥심 모델 이현지가 쿠키TV ‘S의 비결’ 마흔 네 번째 주인공으로 출연해 그만의 몸매 관리 비결을 털어놓는다.
이현지는 이력부터 화려하다. 맥주광고 달력 모델과 네오위즈 넷마블 온라인 화보 모델로 활약했다. 2013년 미스 맥심 콘테스트 4강에 오르기도 했다.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위해 체중 감량도 포기했지만 탄탄한 복근과 가느다란 허리가 매력 포인트다.
체중 감량을 위한 것은 아니지만 이현지는 저칼로리 음식 위주의 건강한 식단을 짠다. 바나나와 홍삼액, 견과류, 요거트 등을 즐겨먹는다. 그는 하루 두 끼는 반드시 챙겨 먹는다고 귀띔했다. 대신 흰쌀밥보다는 현미밥이나 잡곡밥을 먹고, 빨간 양념은 피한다고 덧붙였다.
식습관 관리는 기본. 이현지의 하루는 운동으로 채워진다. 피트니스센터에서 전문 트레이너에게 체계적인 관리를 받는다. 그가 주로 하는 운동은 버피테스트와 덤벨 운동이다.
버피테스트는 칼로리 소모량이 큰 전신운동으로, 무릎을 굽힌 뒤 땅을 짚고 ‘엎드려 뻗쳐’ 자세를 취했다 다시 원 상태로 돌아와 제자리 뛰기를 하는 동작을 반복한다.
덤벨 운동은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려 덤벨을 머리 위로 들어올렸다 내리는 동작의 반복이다. 이때 덤벨이 앞뒤로 치우치지 않고 팔이 직각이 되도록 유지해야한다. 이현지는 “덤벨 운동이 예쁜 쇄골라인을 만드는데 효과가 좋다”고 조언했다.
평소 이현지는 자전거를 타는 것을 즐긴다. 운동이 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도 해소되기 때문이다. 때로는 힙합 음악을 들으며 스트레스를 풀기도 한다. 이현지는 “집에서 힙합 음악을 틀어놓고 춤을 추면 우울한 기분이 싹 가신다”고 웃으며 말했다.
늘 밝은 미소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이현지에게 S란 ‘달콤한 사탕’이다. 그는 모든 사람들이 계속 원하고 찾는 달콤한 사탕처럼 대중에게 남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