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튀니지전 원톱 출격… 활약 기대할 수 있을까

박주영, 튀니지전 원톱 출격… 활약 기대할 수 있을까

기사승인 2014-05-28 21:55:00
[쿠키 스포츠] 박주영(아스널)이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원톱 스트라이커로 출격한다.

홍명보 한국축구 대표팀 감독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박주영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낙점했다. 박주영이 태극전사로서 국내 팬들 앞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은 올림픽 대표팀에 와일드카드로 뽑혀 2012년 7월 14일 뉴질랜드전에 나선 이후 684일 만이다. 박주영이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치른 A매치는 2012년 2월 29일 쿠웨이트와의 브라질월드컵 3차 예선전이다.

좌우 날개로는 손흥민(레버쿠젠)과 이청용(볼턴)이 출격하며, 구자철(마인츠)은 섀도 스트라이커로 박주영의 뒤를 받친다. 기성용(스완지시티)과 한국영(가시와 레이솔)은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다.

포백 수비라인엔 윤석영(퀸스파크 레인저스)과 이용(울산 현대)이 좌우 풀백을 맡고,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김영권(광저우 헝다)조합이 중앙을 지킨다. 골키퍼 장갑은 정성룡(수원 삼성)이 낀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김태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