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고경표, 나쁜남자였네… “기수별로 두 명씩 썸타고…”

‘해투3’ 고경표, 나쁜남자였네… “기수별로 두 명씩 썸타고…”

기사승인 2014-05-30 09:12:00

[쿠키 연예] 배우 고경표가 대학을 다닐 때 연애 경험을 털어놨다.

고경표는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영화 ‘하이힐’의 장진 감독, 배우 차승원, 오정세와 함께 출연했다.

방송에서 고경표는 “연애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학창시절 캠퍼스커플(CC)도 해봤다”며 “학교 다니면서 인기가 좀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CC는 두 번 했는데 그 전 단계까지 간 적이 굉장히 많았다”며 “기수별로 썸(사귀기 위해 관계를 가져나가는 단계)은 두 명씩 탔다”고 털어놨다.

또 “썸을 타더라도 상대가 적극적으로 다가오면 슬그머니 빠진다”며 “연락을 안 하거나 단답형으로 답하며 감정을 정리한다. 깊은 사랑은 깊은 상처를 남기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고경표 나쁜 남자였네” “내가 못 해본 CC를 몇 번이나 한거야” “기수별로 두 명씩이라니 대단한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경표는 2010년 드라마 ‘정글피쉬2’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감자별2013QR3’ 영화 ‘워킹걸’ ‘명량-회오리바다’ 등에 출연했다. 내달 4일 개봉하는 장진 감독의 영화 하이힐에서 진우역을 맡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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