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일본 NHK 지상파에 뜬다

‘김수현’ 일본 NHK 지상파에 뜬다

기사승인 2014-06-01 12:10:01
[쿠키 문화] 한·일관계 냉각으로 막혀있던 일본 지상파에서의 한류드라마 방영 물꼬가 터졌다.

키이스트는 소속배우 김수현 주연의 ‘해를 품은 달’이 오는 7월 NHK방송을 통해 일본 전역에 방영된다고 30일 밝혔다.

2012년 최고 시청률 42.2%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해를 품은 달’은 같은 해 7월 KNTV, 2013년 1월 NHK 위성채널인 BS프리미엄을 통해 일본에 방영됐다.

키이스트는 “‘해를 품은 달’이 KNTV 첫 방송 이후 일본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었고 현지에서 재방송 요청이 거세다”고 밝혔다.

‘해를 품은 달’ 드라마 자체의 인기와 함께 현재 김수현이 아시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시너지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된다.

지난달 25일부터 일본 케이블 채널 DATV에서는 김수현과 전지현이 주연의 ‘별에서 온 그대’가 방영되고 있어 일본에서의 김수현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김수현의 일본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김수현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출연 작품 재방송과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지난달 18일 요코하마에서 진행된 일본 팬미팅이 성황을 이루면서 추가 공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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