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 ‘일대일’ 제11회 베니스 데이즈 개막작

김기덕 감독 ‘일대일’ 제11회 베니스 데이즈 개막작

기사승인 2014-06-01 15:17:01
[쿠키 문화] 김기덕 감독의 스무 번째 장편영화 ‘일대일’로 3년 연속 베니스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는다.

김기덕필름은 ‘일대일’이 오는 8월27일 개막하는 제11회 ‘베니스 데이즈’의 개막작으로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베니스 데이즈’는 베니스국제영화제 기간 이탈리아 영화 감독협회와 제작가 협회가 주관해 여는 행사로, 칸 영화제의 ‘감독 주간’에 해당한다.

김기덕 감독은 이로써 경쟁부문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받은 ‘피에타’, 비경쟁부문에 초청된 ‘뫼비우스’에 이어 베니스영화제를 찾게 됐다.

‘일대일’은 한 여고생이 참혹하게 살해되자 일곱 명의 시민이 살인을 사주한 정부와 군 고위 관계자를 단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22일 개봉해 약 1만 명의 관객을 동원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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