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륙을 점령한 한류 드라마에 이어 애니메이션으로 ‘한류 열풍’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지난해 프로모션 방송 ‘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이야기’가 방송되면서 어린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리며 좋은 반응을 얻은터라 기대가 높다.
제작사는 방송 시작과 함께 캐릭터출판 1위 업체인 에그먼트 차이나와 계약을 맺고 캐릭터와 관련된 다양한 도서 출판도 계획하고 있다. 또 폴리 캐릭터 완구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현지 매장을 180여곳에서 올 연말 2000여곳까지 확대키로 했다.
로보카 폴리는 섬마을 브룸스타운을 배경으로 로봇으로 변신하는 자동차 구조대원 폴리, 엠버, 로이, 헬리의 활약을 그리고 있다. 현재 전 세계 81개국에서 상영됐고, 밝은 건강한 캐릭터로 어린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나래 기자 nara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