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의 컴백… 최지우, 유혹 재벌녀 역 맡는다

1년 만의 컴백… 최지우, 유혹 재벌녀 역 맡는다

기사승인 2014-06-04 11:05:00
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배우 최지우(39)가 드라마 ‘유혹’으로 컴백할 전망이다.

최지우는 재벌녀 역을 제안 받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4일 일간스포츠가 보도했다. 최지우 측은 “대본을 받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최종결정은 아직”이라고 말했다.

최지우가 맡을 재벌녀는 극중 남자주인공인 권상우를 돈 주고 사는 등 차갑고 도도한 여성이다. 지난해 SBS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서의 가녀리고 청순한 여주인공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연기에 도전한다.

유혹은 인생의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수락하면서 벌어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개와 늑대의 시간’으로 유명한 한지훈 작가와 ‘오! 마이 레이디’를 연출한 박영수 PD가 만났다. ‘닥터 이방인’ 후속 드라마로 예정돼 있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김동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