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도로사이클대회 ‘2014 투르 드 코리아’ 개막

국제도로사이클대회 ‘2014 투르 드 코리아’ 개막

기사승인 2014-06-05 10:01:00
국제도로사이클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 2014’가 오는 8일 하남 미사리경정공원에서 15일까지 총 8일 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투르 드 코리아’는 ‘투르 드 프랑스’를 모델로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이한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사이클대회다.

이번 대회는 8일 하남 미사리경정공원~충주 세계무술공원(132.7km) 구간을 시작으로 15일까지 8일간 무주, 구례, 구미, 영주, 평창을 거쳐 양양 대명쏠비치에서 총 연장 1259km의 대장정을 마감한다. 국제사이클연맹(UCI)에 등록된 국내·외 초청 20개팀 200명(팀별 선수 6명, 임원 4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선수들은 8일부터 대회 마지막 날인 15일까지 짧게는 82.0㎞(양양)에서 길게는 208.2㎞(구례-구미 구간)까지 총 1259㎞를 매일 경주하며 도전과 감동의 레이스를 벌인다.

‘투르 드 코리아 2014’는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 선수와 피겨스케이팅 선수 박소연 선수, 탤런트 박준규, 아나운서 김민아, 걸그룹 스텔라 등 총 11명을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
김난 기자
nan@kukimedia.co.kr
김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