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 ‘세일러 문’이 탄생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리메이크된다. 오는 7월 첫 방영을 앞두고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이틀 만에 7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2014년 새로 만들어지는 ‘미소녀 전사 세일러문 크리스탈’은 총 26부작으로 7월 5일부터 한 달에 두 번 일본의 동영상 사이트 ‘니코니코 동화’를 통해 전 세계 동시 방영된다.
원작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은 다케우치 나오코가 1991년부터 연재한 애니메이션으로 소녀 전사들이 변신 등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내용이다. 국내에선 1997년 KBS를 통해 방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