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코앞인데” 네이마르·제라드, 부상… 경기 출전 이상없어

“월드컵 코앞인데” 네이마르·제라드, 부상… 경기 출전 이상없어

기사승인 2014-06-10 09:25:55

2014 브라질월드컵 개막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각국 축구스타들의 부상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엔 네이마르(22·바르셀로나)와 스티븐 제라드(34·리버풀)다.

영국 BBC는 10일(한국시간) “제라드가 왕복 달리기 훈련도중 사타구니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BBC는 큰 부상이 아니며 15일 열리는 이탈리아와의 조별예선 첫 경기 출전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잉글랜드 대표팀은 만약을 대비해 선수단에 부상경계령을 내렸다고 전해졌다.

같은 날 브라질 대표팀 주축 공격수 네이마르의 부상 소식도 전해졌다. 브라질 현지 언론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이날 훈련 도중 고통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려졌다. 다행히 그는 곧바로 일어나 이어진 훈련을 무사히 소화했다. 구체적으로 통증을 느낀 부위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13일 열리는 크로아티아와의 개막전 경기 출전은 이상 없다고 전해졌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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