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파노라마’ 사진이 인터넷서 화제다.

허핑턴포스트코리아는 9일 “텀블러(블로그와 SNS를 결합한 플랫폼) 이용자들이 ‘파노라마실패’라는 제목으로 올린 사진들 중 무시무시한 것들만 모았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을 보면 사람의 신체가 절단돼 있거나 동물의 형태가 변형돼 있는 등 엽기적인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이 매체는 “파노라마 기능을 잘 사용하면 멋진 사진을 손에 넣을 수 있지만 못 사용하면 호러영화의 한 장면을 건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해당 사진들은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괴물을 만들었네” “방사능 먹은 듯” “나도 해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